정부가 향후 10년간 17개 신성장동력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전문인력 70만명을 양성하기 위한 인력양성계획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신성장동력 분야에 특화한 전문대학원을 7개 설립하고, 대학 연구소 중 특성화·전문화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을 신성장동력 분야 인력양성에 집중하는 중점연구소로 선정하는 등의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관계부처 17개 신성장동력 추진에 필요한 인재양성 종합대책인 ‘신성장동력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교과부는 △고등교육에서 특화된 핵심전문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확대 및 공동연구를 통한 역량제고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신성장동력분야 직업(재)교육 실시 △초·중등에서의 녹색 커리큘럼 등 개발을 4대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각 과제별 세부 내용을 보면 고등교육을 통한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과 출연연 연계에 기반한 신성장동력 분야 특화 전문대학원을 2013년까지 7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특성화·전문화 발전 가능성이 높은 대학연구소를 중점연구소로 선정함으로써 신성장동력분야 인력 양성에 집중하도록 사업체제를 개편하기로 했다.
해외 교류확대를 위해서는 글로벌 연구실(GRL)’ 등 해외 석학과 공동연구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며, 해외 우수대학 및 선진 연구기관에 대한 중장기 연구연수도 집중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신성장동력분야 학사급 기술인력을 매년 50∼100명규모로 선발해 해외 산업현장에 인턴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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