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방사청 내에 수출진흥과와 인증기획과가 신설된다.
방위사업청은 방산수출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조직보강을 목적으로 수출진흥과와 인증기획과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26일 발표했다. 국내 방산수출의 규모는 과거 2억달러 수준에서 2007년 8억5000만 달러, 지난해에는 10억달러를 초과 달성하는 등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수출 증가로 계약이행, 후속군수지원, 산업협력, 비행안전성 인증 분야 등에서 구매국의 다양한 요구가 제기되면서 관련 업무에 추가인력을 배치키로 한 것.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방산진흥국에 수출 전문조직인 수출진흥과를 신설했다. 기존 수출협력과에서 전담해오던 수출지원 업무도 국제방산협력과(구 수출협력과)와 수출진흥과 2개 과로 나눠 수행하도록 조정했다.
이와 함께 군용기의 비행안전성 인증을 비롯한 무기체계 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될 인증기획과도 신설, KT-1T·T-50 등 국산 항공기 수출을 돕게 됐다.
방사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한시조직으로 수행해오던 업무를 정규 조직화해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돼 장기적으로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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