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조명 전문 생산업체인 레이닉스(대표 김광경)는 30W 이상의 적녹청(R·G·B) 단일 소자를 이용한 100W급 조명(LC 100)을 개발해 양산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개발사업 과제로 선정 2년 동안 5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개발한 이 조명은 32비트 트루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제어기를 이용 8비트 씩 R·G·B 단자를 제어하고 20단계의 디밍 기술을 적용시켜 다양한 색깔을 구현했다.
또한 광학계를 통해 빛의 형태도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변형, 빛을 경관조명이나 박물관 등에 널리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모델은 인체감지센서·명암센서도 내장돼 있어 스스로 감지 동작하는 감성형 조명 기능도 갖췄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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