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대학교(총장 노준형)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총장과 함께하는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 워크숍’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5개 거점센터 중 최초로 참여대학 간에 공학교육혁신사업 공동운영, 학술교류, 산학협력에 관한 ‘학술 및 산학교류 협정’을 맺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07년 국내 5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 중 하나로 선정된 서울산업대학교 주관으로 19개 참여대학의 총장이 한자리에 모여 공학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위상강화 및 혁신센터사업 진행 활성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은 공과대학이 전략적 특성화 방향을 설정하고 산업계·수요자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선하는 것을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 2007년 50개 공과대학에서 시작해 지난해 10개 공과대학이 추가 선정되는 등 총 60여 개 대학이 참여 중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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