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소프트웨어(SW)업체가 전문가들의 ‘두뇌’를 빌릴 수 있게 됐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박한용)는 19일 중소SW업체에 법률·지적재산권·세무·회계·노무 전문가들이 관련 지식을 직접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산업 지원 전문가 포럼’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청우, 특허법인 지명, 동서회계법인, 삼정노무법인 등 4개 법인에서 8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분야별 무료 온라인 상담서비스는 물론 공동세미나 개최, 정기 간행물 발행 등을 한다. 산업계 이슈와 정책 발굴도 공조한다는 것이다.
법무법인 청우의 곽용석 변호사는 “열악한 중소 SW기업의 사정상 전문가의 상담 등 고급 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SW산업에 맞춤한 지식을 얻기 힘들다”며 “이들이 애로를 언제든 편안하게 문의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상담 서비스는 홈페이지(www.sw.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2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3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4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5
삼성SDS, 병무청 행정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맡는다
-
6
오픈AI, 코어위브와 클라우드 계약…MS와 결별 가속화되나
-
7
마케터, 생성형 AI 의존 심화…사용자 신뢰 잃을라
-
8
[뉴스줌인]경기 침체 속 오픈소스 다시 뜬다…IT서비스 기업 속속 프로젝트 추진
-
9
산·학·연 모여 양자 산업 지원…NIA,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마련 착수
-
10
유통가 개인정보 유출사고 연이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