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정보기술업체 블루코트코리아(지사장 김종덕)는 18일 고객 맞춤형 역할 기반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한 보고용 도구(툴)인 ‘리포터 9.0’을 내놓았다.
인터넷 사용자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데 쓰인다. 사전에 정의한 공통 보고서와 맞춤형 보고서를 결합해 인터넷 사용자의 행동·보안·운영정보 등을 알아낼 수 있다.
기업은 이 보고서를 통해 맬웨어, 스파이웨어, 트래픽프로필, 사용자 및 인증, 인터넷 콘텐츠 등을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고 블루코트 측이 설명했다.
‘리포터 9.0 스탠더드’는 5000만개 로그 라인을 지원한다. ‘리포터 9.0 엔터프라이즈’와 ‘프리미엄’ 버전은 각각 25억, 100억개 로그 라인을 지원한다.
김종덕 지사장은 “기업의 사업이 점차 웹으로 이동함에 따라 사용자들이 어디서 어떻게 인터넷을 쓰는지 이해하는 게 정책 설정과 기업 자원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중요하게 고려될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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