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강원 인제군과 CJ인터넷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9 인제 서든어택 얼라이브 프리대회’가 16일 인제 밀리터리 테마파크 상설경기장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5천만원의 본 대회(9월 5~27일)에 앞서 128개 팀이 참여해 31일까지 주말경기로 2주간 예선을 벌이고 1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과 결선경기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의 슈팅게임(FPS)인 서든어택의 지도를 현실에 그대로 재현한 경기장에서 모의전투를 벌이게 된다.
실감 나는 전투의 재현을 위해 레이저총과 센서가 부착된 헬멧, 무전기 등 첨단 전투장비가 지급되며, 참가자는 모니터와 마우스 대신 직접 레이저총을 들고 경기를 하면서 온라인에서 쌓은 경험을 실전에서 시험해 볼 수 있다.
우승팀에게는 300만원, 준우승과 3위 팀에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인제군은 지난해 첫 대회의 경험을 토대로 경기장에 각종 편의시설과 체험시설을 보강했다.
또 참가자들을 위해 모험.레포츠 시설 이용권과 밀리터리 테마파크 무료 이용권 등의 선물을 마련했으며, 대회 기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광지 입장료와 숙식 할인 혜택 등의 이벤트도 준비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온라인 게임을 그대로 구현했지만,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을 보완하는 등 전년도 대회보다 한층 보강된 게임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이 대회를 통해 인제군이 모험과 레포츠의 고장이라는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열린 첫 대회에는 동호인 395개팀 7천500여명이 참가해 호황을 이뤘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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