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자동차IT 융복합인력양성센터(센터장 송봉섭)는 대졸 인력의 일자리 창출과 자동차 산업현장의 맞춤형 인재양성, 현장중심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크게 세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주대와 텔레매틱스산업협회가 주관하고 현대자동차·SK에너지·자동차부품연구원·전자부품연구원 등의 기관 및 연구소도 참여했다.
센터는 세부적으로 기계와 전자, 컴퓨터 관련학과를 전공한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용 소프트웨어(SW) 전문 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도 지원한다.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간으로 총 50명의 연수생을 모집해 4개월의 교육과 2개월의 산업체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은 크게 기본기술과 심화기술, 프로젝트 수업(Project Based Learning)에 기초한 기업연수 등 3단계로 이뤄졌다. 기본 기술은 이론과 실습에 기초한 자동차 기본교육으로 대학에서 이뤄지고, 심화 기술교육은 자동차와 임베디드 SW 전문 연구 기관인 자동차부품연구원·전자부품연구원에서 수행한다. 또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 수업은 참여기업에서 실시한다.
송봉섭 센터장은 “IT분야와 자동차 분야의 지식을 모두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IT와 자동차 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실무중심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특히 산업체 밀착형 IT 자동차 융·복합 기술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 매김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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