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가 외산 텃밭인 L4∼7스위치 시장에서 지난 4분기 1위를 차지했다.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 www.piolink.co.kr)는 한국IDC 조사 결과 지난 4분기 국내 L4∼7스위치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알테온이 1위를 수성했지만 노텔의 파산으로 알테온사업부가 라드웨어로 인수되는 등 파란을 겪는 틈을 타 파이오링크의 4분기 매출이 급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파이오링크 측은 “L4∼7 시장에서 파이오링크 제품 성능 및 인지도가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올해는 파이오링크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4∼7스위치는 부하 분산 기능, 캐시 리다이렉션, 필터링 기능 등을 제공하는 지능형 스위치 장비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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