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주요 업체 전략-실리콘마이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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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마이터스(대표 허염)는 신속하고 혁신적인 전력관리 반도체(PMIC)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회사의 모든 시스템과 역량을 고객 지향적으로 바꿨다. △마케팅 △시스템 개발 △회로 디자인 △운영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을 리더로 발탁했으며 그 결과 설립 갓 2년이 지난 현재 주요 고객들과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수립했다.

 실리콘마이터스의 주력 사업은 평판 디스플레이 분야다. 노트북PC, LCD 모니터, LCD TV에 필요한 PMIC를 집중 공급하고 있다. 단순 부품 판매가 아닌 굴지의 대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긴밀히 협력하며 기술 경쟁력을 쌓고 있다.

 실리콘마이터스가 평판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개발했거나 개발 중인 제품은 총 26가지. 그중 2개 제품은 작년 말 시장에 출시됐으며 또 다른 4개 제품은 현재 출하 대기 중이다. 그 외 개발 중인 다른 제품 역시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주요 기술 규격을 협의하고 개발이 착수된 제품으로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실리콘마이터스는 평판 디스플레이용 PMIC로부터의 성과를 바탕으로 LED 드라이브 IC와 휴대폰용 PMIC 분야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LED 드라이브 IC는 시장 잠재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재 고객들과 동일한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또 LED 드라이브 IC는 대부분 기존 팹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점, 전력과 열 관리라는 파워 IC 전문 회사의 기술과 밀접히 연관된 점이 진출을 결정한 이유였다.

 성과는 일찍 나타났다. 현재 고객사와 함께 총 8개 제품을 개발 중이거나 제품을 기획하는 중이다. 모바일용 제품은 미국 새너제이에 있는 디자인 하우스에서 5명의 설계자가 필요 IP 및 특허를 개발, 분석하고 있으며 시장 조사 및 분석을 거쳐 최적화된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개발 로드맵 상으로는 오는 7월 메인 PMIC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며 9월에는 차지 펌프 등 5종의 엔지니어 샘플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용 양산 제품이 출시되는 시기는 2010년께로 예상하고 있다.

 실리콘마이터스는 △평판 패널 디스플레이 △LED 드라이버 △휴대폰 부문에서 경쟁력을 쌓아 세계적인 PM IC 전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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