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09 미 방송협회(NAB) 전시회’를 통해 디지털 가전기기에 최적화한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을 선보였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 www.adobe.com/kr)는 이 플랫폼을 통해 인터넷 가전을 통한 거실의 미래상인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어도비는 이를 위해 시스템 온 칩(SoC) 기업인 인텔과 브로드컴, 미디어 기업인 뉴욕타임스·디즈니인터랙티브·애틀란틱레코드 등과 힘을 모았다. 관련기업들은 인터넷에 연결한 TV, 셋톱박스, 블루레이플레이어 등을 통해 고품질·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는 미래 거실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줬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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