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테크(대표 진성일 www.realtimetech.co.kr)는 3차원 공간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카이로스 3D 스파셜(Kairos 3D Spatial)’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카이로스 3D 스파셜’은 국토해양부 지능형국토개발연구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개발했다.
각종 자료를 입체감 있는 3D로 관리하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이 DB의 3D 구현을 위해 공통된 툴 없이 분야별 파일 시스템에 의존해 온 관리 방식에서 탈피, 호환성이 뛰어나고 처리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RDBMS(관계형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에 기반한 시스템보다 구조적으로 간단하고, 공간 데이터의 중복 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문화재관리, 시설물관리, 위치인식기반서비스(LBS), 도시계획 및 관리, 시뮬레이션·게임·VR 분야 등에서 활용된다.
진성일 사장은 “국내에서 메모리 기반의 3D DBMS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통합시설물관리 사업 등에 적합한 국산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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