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정일재 www.lgtelecom.com)은 올해 이동전화 기지국 920개를 새로 설치한다.
오는 5, 6월에 먼저 충청·경북지역 내 KTF 로밍(Roaming) 기지국 291개를 대체할 곳과 29개 농어촌·산간지역 등 모두 320개 기지국을 증설하기로 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 2세대(G)에서 4세대까지 여러 이동통신 기술방식을 탄력적으로 수용하는 ‘멀티모드 기지국’ 600개를 통화량이 많은 새 아파트 건설지역을 중심으로 포설할 계획이다.
LG텔레콤은 이를 위해 7월까지 LG노텔, 삼성전자와 함께 멀티모드 기지국을 개발·시험한 뒤 9월부터 설치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920개를 증설하면 LG텔레콤 기지국 수는 모두 6320개로 늘어난다.
이 회사는 또 올해 안에 건물 내부와 지하 공간에 적용할 ‘인빌딩 중계기’ 2만개 이상을 설치할 계획인 등 통신망 증설·고도화에 3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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