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구미에 오는 2011년까지 1200억원을 투자해 광케이블 등 전선사업을 펼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22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최명규 LS전선 부사장과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S전선 안양공장 구미이전 투자 MOU를 교환한다.
LS전선은 구미 공단동과 인동동에 2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며, 광섬유와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해 2조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전선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40%를 점유하고 있는 LS전선이 이번에 구미 투자를 결정한 것은 케이블에서 통신장비까지 전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해 전선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LS전선 안양공장의 구미이전은 수도권 규제완화로 지방소재 기업의 수도권 이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LS전선의 구미이전에 앞서 코오롱 구미공장의 1500억원 증액투자 등 대규모 투자가 잇따라 지역 경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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