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의 산·학 협력을 통한 기술이전 건수가 최근들어 급격히 늘면서 ‘짭잘’한 수익까지 챙기고 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단장 남계춘)은 출범후 첫해인 지난 2005년 기술이전 실적은 19건에 그쳤으나 지난해 39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한 특허출원도 2005년 61건이었으나 지난해에는 3배 이상 늘어난 215건을 기록했다.
올들어 이 같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개월간 9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 실수입금은 5억원대에 진입했다.
세부적으로 오종석 교수(의학과)가 연구·개발한 ‘구취를 억제하는 유산균’ 기술을 바이오기업인 자이비타에 이전했다. 플라스틱 대체품인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만드는 젖산 제조방법도 업체에 이전됐다.
전남대 산·학 협력사업에 대한 외부 평가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특허청의 특허관리 전문가 파견사업에서 최우수평가를 받았으며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의 커넥트코리아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계춘 단장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진과 산업체의 적극적인 기술이전이 상생 효과를 낳고 있다”며 “앞으로 다른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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