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공동으로 유망 IT 벤처와 해외 IT 빅 바이어의 매칭 프로젝트가 이달부터 8개월간 펼쳐진다.
13일 관련 정부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식경제부와 벤처기업협회는 마케팅·상담회·사후관리 총 3단계로 구성된 IT 벤처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불스아이(Bull’s Eyes)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프로젝트는 해외 IT 빅 바이어가 원하는 기술을 보유한 한국 업체를 지경부와 벤처기업협회가 선별해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직접 또는 에이전트 등을 거쳐 현지업체와 접촉해 필요한 기술을 파악한 뒤 한국기업을 연결하는 것으로 수출 성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30여명의 바이어와 공동으로 러시아·미국·말레이시아·베트남/캄보디아·일본 5개국(지역) 20여개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을 물색 중이다.
벤처기업협회는 내달까지 2개월간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 자료제작 및 해외 IT 기업 초청 기술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이후 6∼9월 3개월간은 5개 지역 가운데 성사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IT 기업과 구매사를 대상으로 상담회를 펼친다. 이후 11월까지 민관 공동으로 사후관리 및 수출 진행 걸림돌 해소에 나선다.
박인호 지경부 정보통신산업과 사무관은 “과거 해외마케팅 지원 과정에서 나타난 시행착오 사항을 대폭 개선했다”며 “최근 IT 수출이 선방하는 것을 고려할 때 이번 프로젝트는 우수 IT를 보유한 벤처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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