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업계가 경제 불황 속에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대거 늘리고 있다.
13일 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온미디어·CJ미디어·MBC플러스미디어 등 복수채널사용사업자(MPP)를 중심으로 기부문화 프로그램·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채널을 집중 편성하면서 ‘따뜻한 전파’를 확산시키고 있다.
MBC플러스미디어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소개하고 ARS 모금을 진행하는 기부 프로그램 ‘해바라기’를 올해 정규 편성했다.
MBC에브리원에서는 입양이 필요한 아기를 돕는 연예인 위탁모의 모습을 담은 ‘러브 에스코트’를 14일부터 방송할 예정이다.
CJ미디어가 운영하는 tvN은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구호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아시아지역 빈민촌을 꾸준히 찾고 있다. tvN은 월드스페셜 ‘LOVE’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과 함께 아시아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온미디어는 난치병 어린이 소원을 들어주는 등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 세상에 스마일’ 캠페인을 2007년 4월부터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중앙방송은 Q채널과 J골프 채널에서 불우이웃과 새터민들을 돕는 모금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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