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 2009’에서 전세계 게이머들이 경쟁을 펼칠 게임 종목이 선정됐다.
WCG위원회는 13일 PC게임·콘솔게임·모바일게임 등 총 12개 게임을 ‘WCG 2009’ 종목으로 정하고, 이 가운데 9개 게임을 정식 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식 종목에는 PC게임 6개(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3·카운터스트라이크1.6·피파09·캐롬3D·붉은 보석)와 콘솔게임 2개(버추어파이터5 온라인·키타 히어로 월드투어) 및 레이싱게임 ‘트랙매니아’ 등이 뽑혔다.
국산 게임인 ‘던전 앤 파이터’는 프로모션 종목으로 채택됐다. 또 모바일게임 종목으로 WCG 2008의 ‘삼성모바일챌린지’에서 정식 종목으로 도입한 ‘아스팔트4’에 ‘와이즈스타2’를 추가했다.
김형석 월드사이버게임즈 사장은 “WCG 2009에서는 기존 대회의 e스포츠 주요 종목들뿐만 아니라 프로모션 종목 및 모바일 게임 종목 개설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e스포츠 토너먼트와 산업 전반의 내실을 다지고자 한다”며 “WCG 2009에 대한 세계 게이머들의 열정 넘치는 참여와 변함 없는 지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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