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가 전자문서 솔루션을 앞세워 공공분야 솔루션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이상현)는 PDF 기반의 전자문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이파피루스와 공공분야 총판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총판 계약에 따라 정부기관 및 전국 지자체에 대해 e-형식 솔루션을 이용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서비스 환경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e-형식 솔루션이란 전자서식 자동입력 소프트웨어로 PDF 형식 문서에 데이터를 바로 입력·저장한 후 기간계 시스템에 직접 전달해 데이터 입력 수집, 추출, 보관 과정을 대폭 축소할 수 있다.
이파피루스의 경우 독자 개발한 PDF 기술을 활용해 전자문서 관련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해 오고 있는 국내 기업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올 상반기부터 공공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 전자구술민원신청 서비스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전체로 그린IT와 페이퍼리스(Paperless)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구 신세계아이앤씨 유통사업부 상무는 “이파피루스 e폼 솔루션은 이미 노원구청 전자민원서비스 구축 사업에 기반기술로 선정된 최고의 제품”이라며 “이를 계기로 신세계아이앤씨가 가진 유통 및 영업력을 더해 공공분야의 페이퍼리스 서비스 환경 구축에 새로운 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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