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디젤엔진 인식 개선됐다”

폭스바겐코리아(대표 박동훈)는 10일 ‘2009 서울모터쇼’ 방문객 300명을 대상으로 ‘디젤 엔진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디젤 엔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가 디젤 엔진이 동급의 휘발유 엔진에 비해 연비가 뛰어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의 89.6%는 향후 수입차를 구매할 경우 디젤 승용차를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해 과거에 비해 디젤차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젤 엔진에 대한 장점으로는 62.5%가 우수한 연비와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꼽았으며, 토크가 커서 운동 성능이 좋다(26.7%),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이다(10.7%)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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