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대구에 뉴미디어혁신센터(MIC)를 설치하고 뉴미디어산업 육성에 나선다.
9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에 따르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대구지역 방송통신 융합기반의 뉴미디어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오는 10일 한국MS 본사에서 체결한다. 이에 따라 DIP는 뉴미디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국MS는 자사의 기술 및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기업육성, 인력양성, 기술개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대구에 글로벌 뉴미디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특히 한국MS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에 뉴미디어혁신센터(MIC)를 설치한 뒤 해마다 지역 유망기업 가운데 1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창업보육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DIP와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또 ’비즈스파크(BizSpark)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지역 신생 소프트웨어 기업에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3년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양측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기술교육, 콘퍼런스, 포럼 등을 하면서 지역기업의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박광진 원장은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은 대구를 글로벌 뉴미디어산업의 허브(Hub) 도시로 육성하는 바탕이 될 것이다”면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우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내 뉴미디어산업을 육성하는데 적극 참여하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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