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D/차세대 조명관련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회인‘FINETECH JAPAN 2009’가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15일 개최된다.
3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조장비, 부품, 재료, 패널 및 차세대 조명기술 등 최근 FPD 기술과 제품의 모든 것이 총망라된다. 또한 FPD 업계에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터치패널, LED, 전자종이 등 신규 트렌드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고 있는 FINETECH JAPAN’은 세계 최대 FPD 전문전시회로 관련 업계 종사자라면 필수적으로 참관해야할 전시회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매년 동시 개최되고 있는 ‘FPD Components & Materials Expo’, ‘Display 2009’와 함께 ‘TOUCH PANEL JAPAN’, ‘LED/OLED Lighting Technology Expo -LIGHTING JAPAN-‘이 신설,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최되는 ‘TOUCH PANEL JAPAN’에서는 터치패널 모듈 및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관련 부품, 재료, 장착 SW, 제조장치의 첨단기술이 선보일 것이며, ‘LIGHTING JAPAN’에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LED/OLED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집결한다.
특히 메인 전시회인 ‘FINETECH JAPAN’에서는 영구 메모리, 전반사, 광시야각 등의 특징을 지닌 브리지스톤사의 전자종이를 포함 다채로운 신기술 제품들이 선보이게 된다.
또 부대행사로 열리는 ‘기술 컨퍼런스’에는 100명 이상의 강연자들이 출연,최첨단 평판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술 컨퍼런스에는 한국, 대만, 중국의 유수기업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3D 디스플레이’, ‘모바일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OLED’ 등에 대해 새로운 담론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전시회 주최측은 “올해 ‘FINETECH JAPAN 2009’는 93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의 참여와 함께 7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들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에서도 30여개의 부품, 장비기업들이 출품하며 약 3000여명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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