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수입업협회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2009 주한 외국대사·상무관 초청 수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나라의 무역 현황과 올해 전자무역 강화 방안 및 수입업협회의 수입지원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정만기 무역정책관과 수입업협회의 김완희 회장을 비롯해 미국·캐나다·튀니지·러시아·아르헨티나 등 60여개국의 주한 대사와 상무관 등이 참석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외적으로 수출과 수입의 확대와 균형을 통해 교역상대국과의 불필요한 무역분쟁을 사전예방하고 우호적인 통상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또, 대내적으로는 국내 시장에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해 수입품 간 경쟁을 촉진, 소비자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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