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축구·골프게임-엔트리브소프트­ `팡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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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 www.ntreev.com)가 만든 ‘팡야’는 골프게임의 효시다.

 2004년 4월 팡야 출시 후 여러 가지 골프 게임이 나왔지만 그 가운데 가장 대중적 성공을 거뒀다.

 팡야는 골프를 소재로 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대전 게임으로, 남녀노소 모든 연령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골프게임이다. 판타지풍의 3D 캐주얼 대전게임으로 골프 규칙을 쉽게 재해석해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팡야의 주요 특징은 우선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와 부드럽고 재미있는 캐릭터의 모션을 들 수 있다. 다음으로 풀 3D로 만들어진 배경 등 최고 퀄리티의 비주얼도 주목할 만하다. 연령과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소재와 조작법, 대전, 대회, 내기, 패밀리 모드 등 다양한 게임 플레이 환경도 재미 요소다.

 팡야에는 하나, 누리, 아린, 루시아, 카즈, 맥스, 쿠, 세실리아, 아저 등 총 9개의 게임 캐릭터가 존재한다. 팡야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깜찍한 캐릭터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게임을 즐기는 동안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8종의 캐디와 4종의 마스코트가 함께 한다. 팡야는 마우스만으로도 거의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처음 시작하는 유저는 키보드 위주로 사용하다가 적응이 되면 마우스를 이용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올해 3월부터는 개발사인 엔트리브가 한빛소프트와 5년간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종료하고 자체 서비스를 실시하며 또 한 번의 붐업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 44개국 1300만명의 유저가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골프 온라인게임 자리를 굳혔다. 일본, 미국, 유럽(33개국) 대만,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필리핀, 싱가포르 지역에 진출했다.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2004년 디지털콘텐츠 대상과 2004년 4월 이달의 우수게임상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정통부와 문화부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한 셈이다. WCG 2004 국산 특별 시범 후원 종목으로도 선정됐으며 2004 사이버체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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