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게임(대표 권이형 www.mgame.com)의 ‘열혈강호사커’는 온라인게임 ‘열혈강호’를 바탕으로 만든 코믹무협축구 게임이다.
엠게임은 열혈강호에 나오는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무협과 풋살을 소재로 한 특색 있는 축구게임을 만들었다. 하나의 게임을 새로운 플랫폼의 게임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좋은 원소스 멀티유스의 사례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축구에 상상력을 더했다는 점이다. 한비광과 담화린 등 원작 만화 열혈강호의 주요 캐릭터들이 열혈슛과 파워슛 등 무공과 결합된 기술을 선보인다. 마치 영화 소림축구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실제 축구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화려한 무공은 기본이고 오프사이드, 백태클, 차징 등과 같은 반칙도 가능하다.
열혈강호사커에는 현재 불, 물, 번개 세 가지 속성을 가진 캐릭터가 존재한다. 이 세 가지 속성은 각기 다른 특징을 나타낸다. 먼저 불의 속성을 가진 한비광은 다른 속성에 비해 느리지만 높은 골 확률과 마크하는 수비수를 뚫고 골대로 날아가는 강력한 금강각슛이 특기다. 물의 속성을 가진 담화린은 모든 능력치를 골고루 잘 분배된 캐릭터며 자동회피가 되는 허보 스킬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번개 속성인 노호는 빠른 스피드로 필드를 장악하며 연환퇴라는 강력한 차징 스킬이 있다.
실제 축구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열혈강호사커는 코믹축구게임이기 때문에 무한반칙 태클도 가능하다. 다른 축구게임과 달리 반칙시스템이 없다. 물론 레드카드도 없다.
엠게임은 열혈강호사커의 꾸준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코믹한 외모의 호나우뎅 캐릭터와 영화배우 이쏘룡 캐릭터다. 호나우뎅 캐릭터는 축구공을 양 발에 껴서 등 뒤에서 앞으로 넘기는 실제 축구의 고급 기술인 사포라는 회피 스킬을 사용한다. 노란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새롭게 등장한 골키퍼 캐릭터 이쏘룡은 상대방의 슈팅을 맞받아치는 무공 스킬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