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야구 게임-지오인터랙티브­ `KBO 2009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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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동규 www.clubzio.com)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정식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하고 모바일 야구 게임 ‘KBO 프로야구 2009’를 지난달 26일부터 SK텔레콤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 KTF와 LG텔레콤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KBO 프로야구’ 시리즈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현실감을 최대한 살려 이용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KBO 프로야구 2009’는 현실감 있는 컨셉트는 유지하되 전작의 단점을 최소화해 한층 더 수준 높은 게임으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WBC 이후 야구 인기를 몰아 게임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야구 팬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구장을 다양화하고 동작을 생동감 넘치게 구현하는 등 그래픽 요소에서도 현실감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했다. 수비 시스템도 한층 정교해져 슬라이딩, 점프캐치, 쇼트 바운드, 견제, 실책, 전체 귀루, 개별 진루 등 다양한 동작을 선택할 수 있다.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총 8개의 다채로운 뷰를 제공해 전체적인 게임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작에서는 수비뷰 1개, 타자뷰 2개로 총 세 가지 뷰만 보여줬다.

 ‘KBO 프로야구 2009’의 가장 핵심은 프로모드. 나만의 팀을 구성해 선수를 양성하고 감독의 시각에서 창단부터 운영까지 구단 경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나만의 구단마크, 유니폼, 연고지를 선택할 수 있고, 아이템 숍에서 총 27개의 다양한 아이템도 구입할 수 있다.

 KBO와 정식 계약한 강점을 최대한 살려 전작보다 3배 정도 강력해진 방대한 실제 선수 데이터 보유로 사실적인 야구 게임의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총 556명의 현역 및 레전드 선수 등의 실제 사진과 능력치를 게임 내에 적용했다.

 지오인터랙티브는 LG트윈스와 제휴해 프로야구 개막 이후에는 경기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제공 등의 행사도 펼칠 계획이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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