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 www.neowizgames.com)의 ‘슬러거’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계약해 프로야구 전 구단과 고교 야구단의 실제 선수들의 데이터를 활용해 게임이 진행된다.
2009프로야구의 최신 데이터도 반영돼 이번 시즌 선수 이적 현황과 신인 선수들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슬러거는 온라인 야구게임 최초로 마우스를 이용해 다양한 구질, 타격, 수비 등의 조작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야구를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프로야구 구단을 기반으로 팀 생성 메커니즘은 야구 팬들이 자신의 응원하는 팀을 온라인에서도 지지할 수 있어 인기를 끄는 요소다.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5등신의 캐릭터를 사용했고, 선동열, 구대성, 손민한, 최동원 등 유명 투수의 특징적인 폼을 재현한 사실적인 애니메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캐릭터의 개성을 더욱 뚜렷하게 했다. 미니, 노멀, 파워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 캐릭터는 체형에 따라 강화된 능력이 월등하게 차별화돼 이용자는 각각의 캐릭터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슬러거는 전국 57개의 고교 야구단과 9개 프로야구 구단을 기반으로 한 육성모드가 특징으로 김동주, 류현진, 이대호는 물론이고 이승엽 등 유명 선수를 자신만의 플레이어로 만들어 키울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다양한 구단 및 선수와 업무를 제휴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열어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내부 시스템 교체 등을 통해 야구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다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캐릭터의 수비나 동작도 보다 사실적이고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도록 그래픽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이용자가 게임을 이용하는 시간대와 그날의 날씨를 경기장에 반영해 실제 야구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