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기상청은 슈퍼컴퓨터 3호기 도입을 위한 1단체 평가에서 크레이코리아와 한국IBM 등 2개 업체가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22일부터 40일간 조달청을 통해 실시한 공모에 참여한 업체는 아프로시스템즈와 크레이코리아, 한국IBM, NEC, SUN마이크로시스템즈 등 5개였다.
기상청은 지난달 초 이들 업체가 제출한 제안서의 기술규격과 현장 방문실사를 통해 BMT(벤치마크테스트) 성능을 평가한 결과 이 두 업체의 점수가 100점 만점에 85점 이상으로 나와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향후 크레이코리아와 한국IBM 컴퓨터의 가격대 성능비를 따져 4월 하순께 슈퍼컴퓨터 3호기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기상청은 550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입하는 슈퍼컴 3호기를 오는 9월 충북 청원의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 설치하고 2010년부터 정상운영한다는 계획이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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