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크로메이트(대표 이종엄 www.acromate.com)는 다양한 네트워크상에서 인터넷전화(VoIP) 멀티미디어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토콜 스택과 관련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원천기술과 실전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환경에 가장 이상적인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것이 이 회사의 전략이다.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VoIP 통신용 프로토콜 원천기술을 확보, 국내외 기간통신사업자, 별정통신업체, 일반기업, 병원, 공공기관 등에 소프트스위치, IP-PBX, IMS시스템 등 다양한 VoIP 솔루션을 공급했다.
아크로메이트의 ‘원 소프트웨어 플랫폼 IP스위치’는 미디어를 제어하고 다양한 프로토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작동하도록 한다. 부가기능 추가가 용의하고, 사용자(고객)의 요청사항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다. 모든 운영체계(OS)에서 작동한다.
이런 제품을 바탕으로 KT의 IMS기반 상호접속시스템, IMS 호처리시스템을 수주해 대용량 통신망을 구현하고 각종 차세대 부가서비스를 전개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VoIP 시장에서 선두로 도약하는 게 아크로메이트의 목표다.
◇이종엄 사장 인터뷰
“차세대 국가성장을 이끌어갈 청소년은 나날이 급변하는 정보기술(IT) 산업의 흐름 속에서 그 성장요인의 중요한 맥을 짚어가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사장은 “각종 기술과 제품의 홍수 속에서 전자신문을 통해 그 다양함과 흐름을 느끼고, 기술과 제품이 새로운 부가가치가 파생하는 원리를 파악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물론 그 과정에는 아크로메이트처럼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있다는 점을 인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소년이 폭넓은 안목을 키우고, 창조적인 생각의 나래를 펼 때 국가 미래산업의 전망도 밝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우리 청소년이 당장 눈앞의 이익을 위한 기술보다는, 장기적으로 여러 분야에 폭넓게 쓰일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외 IT산업 발전의 견인차가 되고, 국가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자긍심을 갖춘 인재였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