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최문기)는 휴대폰 등 이동통신단말기의 정보유출·해킹 피해를 막아주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술은 △민감정보 유출방지 △도메인 기반 접근제어 △보안 컨텍스트 기반 보안서비스 재구성 등으로 구성됐다는 게 ETRI 측 설명. 디지털큐브, 한정보통신 등과 함께 개발했다.
김기영 ETRI 박사(인프라보호연구팀)는 “모바일 단말용 침해방지기술은 정보유출, 해킹 등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방어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용 모바일 단말에도 적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오픈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