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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코리아는 가죽 재질의 노트북 ‘PX600 프레스티지’를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PX600 프레스티지는 기존 노트북 제품들이 가진 차갑고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수제 가죽을 상판에 입혀 품격을 높인 제품이다. 제작 기간만 2개월이 넘는 PX600 프레스티지는 손바느질 스티치의 가죽 재질과 헤어라인 가공된 알루미늄 팜레스트로 구성됐다.
MSI코리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구입고객 전원에게 가죽의 특성과 제품의 품질을 강조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노트북 전용 가방과 4GB USB 메모리, 전용 마우스를 액세서리로 증정한다.
인텔 코어2듀오 P8600을 CPU로 채택했으며 DDR2 800㎒를 지원하는 4GB의 메모리와 32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탑재했다. 1280×80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39.116㎝(15.4인치) 와이드 LCD와 엔비디아 지포스 9300M GS(DDR2 256MB VRAM)를 그래픽카드로 장착했으며 7.1채널 오디오를 지원한다.
또, PX600 프레스티지의 키보드 상단에 탑재된 이지 엑서스(Easy Access) 터치 센서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손쉽게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MSI만의 특화기술인 ECO엔진을 탑재해 5가지 상황에 맞는 전력 공급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HDMI 단자와 SATA 3Gb/s, 2백만 화소의 웹캠, 802.11a/b/g/n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이 제품의 출시 가격은 164만9000원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