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요 은행들의 1인당 평균 인건비가 8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민·우리·신한·하나 등 8개 주요은행의 총 인건비(급여+복리후생비+퇴직급여)는 약 7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8개 은행의 연평균 임직원 수 9만3642명으로 나누면 1인당 평균 인건비는 8300만원으로 추산됐다. 복리후생비에는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자녀 장학금, 의료비 보조, 수강료 보조금 등이 포함되며 퇴직급여는 은행들이 직원 퇴직을 위해 쌓아놓는 비용이다. 은행별 1인당 평균 인건비는 신한은행이 914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외환은행 9058만원, SC제일은행 9029만원 순이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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