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경기위축으로 고용시장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비트컴퓨터의 비트교육센터가 기업맞춤 무료교육을 통해 지난 3년 간 42개 기업에 400명을 전원 취업시켜 주목받고 있다.
비트교육센터의 기업맞춤교육이란 ‘선 교육, 후 취업’ 프로그램이다. 즉, 기업과 연계해 예비 신입 사원의 교육비 전액을 기업이 부담하고 비트교육센터에서 교육한 후 해당 기업으로 전원 취업을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비트교육센터는 특정 기술을 요구하는 기업 요청에 대응하고자 지난 2006년 기업맞춤 교육을 시작, 휴맥스·티맥스소프트웨어·다산네트웍스·핸디소프트·엠게임 등 42개 기업과 협력해 4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해당 기업에 전원 취업시켰다. 현재 디지털에셋, 이루온 등의 예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기업맞춤교육이 진행중이다.
인스프리트 임성욱과장은 “취업난이 심해지고 있지만 막상 기업 입장에선 입맛에 맞는 핵심 개발인력을 뽑기가 쉽지않은 게 현실”이라며 “기업맞춤교육을 통해 회사가 요구하는 기술을 사전에 익혀 실무에 바로 투입하는 검증된 인력을 확보, 시행 착오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비트기업맞춤교육을 통해 취업한 이재국씨는 “교육비 부담없이 비트교육센터의 전문가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수료 즉시 취업했다”며 “교육기간 중 회사와 관련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해 입사 후 업무 적응에도 한결 쉬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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