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다국적 기업-한국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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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차세대 컴퓨팅 패러다임으로 각광받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빠른 이행을 위해 전세계 정부·기업·대학 등과 협력하고 있다.

한국IBM은 지난해 9월 세계에서 6번째로 IBM 클라우드 컴퓨팅센터를 서울에 개소했다. 서울 도곡동 본사에 위치한 ‘한국클라우드컴퓨팅센터’는 현재 IBM이 해외에서 운영중인 12개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센터와 함께 고도의 아키텍처 기술 및 차세대 워크로드 연구, 기술검증(PoC), 고객 파일럿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특히 한국처럼 고성장 시장에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터넷 기반의 새로운 컴퓨팅 모델 및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한국클라우드컴퓨팅센터는 한국IBM 소프트웨어솔루션연구소(KSSL), 국내 협력업체 및 고객사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IBM은 콘텐츠업체, 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업체 등 고성장 커뮤니케이션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IBM 글로벌뱅킹센터오브엑설런스와 함께 금융서비스 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IBM은 솔루션 및 서비스 측면에서도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이니셔티브와 제품군을 발표하는 등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진출 채비를 마쳤다.

회사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GBS)의 ‘산업 특화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Industry-specific Business Consulting Services for Cloud Computing)’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GTS)의 ‘기술 컨설팅, 설계 및 실행 서비스(Technology Consulting, Design and Implementation Services)’ △IBM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반의 ‘클라우드 시큐리티(Cloud Security) 서비스’ 등을 앞세웠다.

한국IBM은 본사 차원의 클라우드 컴퓨팅 연구개발 경험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IBM은 지난 3년간 클라우드 컴퓨팅에 200명 이상의 연구 인력과 1억달러를 넘는 예산을 투입했으며 HW·SW·서비스로 구성된 통합 인프라 ‘블루 클라우드’를 구축, 고객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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