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서버 가상화에 나서는 등 그린 IT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서버 통합, 전행 차원의 에너지 절약운동, 그린 데이터센터(IDC) 구축 등 ‘그린 IT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올해 말까지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서버 82대를 6대로 줄인다. 이 경우 전산실 공간 확보뿐만 아니라 전력사용량과 서버운영 및 관리비용(연간 6900만원)도 대폭 줄일 수 있다.
부산은행은 이를 통해 1년에 810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행 차원의 에너지 절약 운동도 펼친다. ‘물자전략 종합대책’을 수립해 경영전략에 반영한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실내 적정온도 유지, 전기절약 생활화, 유류절약실천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향후 전산센터 구축시 그린 개념을 적용해 네트워크·보안업무 가상화, 디스크 가상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창진 CIO는 “가상화 기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더 높이고 IT운영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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