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이 로엔엔터테인먼트·KTF뮤직·엠넷미디어 등 주요 음악 서비스 업체 및 음반 유통사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19일 고발했다.
경실련은 이들 업체 고발 이유를 절대적인 시장 지배력과 지위를 이용해 지난해 8월을 전후로 판매조건과 가격, 할인조건이 동일한 상품을 판매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 음원 사용료에 대한 징수 규정’을 무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음악서비스 사업자들이 가격담합 등 부당공동행위나 대형 음반 유통사와 메이저 직배사가 소비자가격을 지정해 판매하도록 강제하는 재판매가격 유지 행위를 했다는 의구심이 든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음악산업계는 시장환경을 이해하지 못한 처사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현재 시장 가격은 불법무료시장에서 합법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형성된 최저 가격이라는 설명이다.
음악업계 관계자는 “저작권료·인접권료 등의 비용을 지급하고 정상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오히려 가격을 올려야 하는데 눈치보느라 못올리는 저가도 담합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단독[MWC26]글로벌 로봇 1위 中 애지봇, 한국 상륙…피지컬AI 시장 공세 예고
-
2
화질을 지키기 위한 5년의 집념…삼성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
3
통화 잡음 잡은 '갤럭시 버즈4'…삼성 “통화 품질, 스마트폰까지 끌어올린다”
-
4
완전체 BTS에 붉은사막까지 3월 20일 동시 출격... K콘텐츠 확장 분수령
-
5
[MWC26] 괴물 카메라에 로봇폰까지…中 스마트폰 혁신 앞세워 선공
-
6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하이퍼 AI DC에 최대 100조원 투입 예상”…글로벌 AI 허브 도약 자신
-
7
[MWC26] 삼성전자, 갤럭시 AI 생태계 알린다…네트워크 혁신기술도 전시
-
8
박윤영 KT 대표 선임 결정 정지 가처분 '기각'
-
9
[MWC26] SKT, 인프라·모델·서비스까지…'풀스택 AI' 경쟁력 뽐낸다
-
10
[MWC26]우주·통신의 융합, 초공간 입체 통신시대 열린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