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 www.ydonline.co.kr)은 이달부터 일본에서 비행슈팅 RPG ‘에이스온라인’에 대한 아이템 판매 방식의 상용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예당온라인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에이스온라인’은 현재 일본에서 누적회원 10만명에 동시접속자 4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유명 웹진인 4Gamer에서는 ‘아이온’과 ‘마비노기’ 등을 제치고 주목 받는 게임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에서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비공개 테스트부터 일본 유명 성우의 내레이션과 응원 메시지를 삽입한 게임 프로모션 동영상을 선보이고, 온라인게임 정보 및 예능 프로그램의 유명MC인 이노우에 나오미가 게임을 소개하는 등 공격적인 게임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박재우 사업본부 이사는 “현지화 전략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론칭했다”며 “일본은 인당평균매출(ARPU)이 높고 이탈률이 적은 충성도 높은 게임 이용 성향을 나타내고 있고, 과금 아이템이 많이 업데이트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일평균매출이 2000만원을 넘어서 일본에서 에이스온라인이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온라인’은 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가 개발한 게임으로 현재 아시아·유럽·남미·러시아·동남아 등 전세계 80개국에 진출, 이 가운데 17개국에서 상용 서비스 중이다. 일본에는 작년 10월 현지 퍼블리셔인 아라리오사와 수출 계약을 맺고, 2월부터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 뒤 이달부터 정식서비스에 돌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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