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 리노스(대표 노학영·이원규)는 경기지방경찰청과 ‘112 순찰차 신속배치시스템(IDS)’ 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서울·경기에 구축된 ‘국가통합지휘무선통신망’을 활용하는 게 특징. 따라서 별도 망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리노스 측이 설명했다.
노학영 사장은 “112 순찰차와 경찰청 업무 개선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119 등 국가통합망에 연동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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