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 www.jseng.com)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 분야 핵심 장비를 독자 기술로 국산화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공정 장비업체다.
주성은 반도체 막증착장치 분야 중 선택적 반구형 실리콘과 원자층 증착 등 특정 공정에 대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꼽히기도 했다. TFT LCD의 핵심 공정장치인 PECVD를 5세대부터 8세대까지 국내외 양산라인에 공급했다.
지난 2006년부터 반도체 장비 기술력과 TFT LCD의 대면적 가공 기술을 탑재한 태양전지 제조 장비 시장 진출 준비에 착수, 현재는 결정질 태양전지 및 박막형 태양전지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여기에 인도 및 중국에 박막 태양전지 합작법인을 설립,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회사와 결정질 태양전지 장비 공급계약을 맺어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이러한 주성의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것은 무엇보다 자체 특허다. 무려 1100여건에 달한다.
주성은 다수 국내기업이 무작정 해외기업을 쫓아가는 것과 달리, 효율적이고 높은 생산성을 갖춘 장비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 사업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가 돼야 한다는 황철주 사장의 의지처럼 국산화를 넘어 세계화에 도전하고 있다.
◆황철주 사장 인터뷰
“신문은 정보 전달 매체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좋은 기반입니다.”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교과서와 달리 매일 새로운 내용을 만날 수 있는 신문의 가치를 이와 같이 설명했다. 실제 생활과 관련된 살아 있는 내용을 공부함으로써 청소년의 사고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는 “전자신문의 신문보내기 캠페인이 IT는 물론이고 첨단산업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 청소년의 폭넓은 사고와 정보 축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이 다양한 지역과 학교에 두루 배포돼 더 많은 학생이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황철주 사장은 “주성엔지니어링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창의적인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전자신문의 캠페인과 함께 선진 지식강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사회가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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