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가 지난달 선보인 실시간 지식검색이 지식검색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지난달 네이트를 개편하면서 기존의 지식 서비스를 메신저인 네이트온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문답할 수 있도록 바꿨다.
실시간 지식을 선보인 후 네이트의 지식 서비스는 질문등록 수가 7.4%, 답변은 22.3%나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루 평균 1000건이 넘는 질문이 올라오고, 3000건 내외의 답변이 메신저를 통해 등록된다.
이처럼 네이트 지식검색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메신저를 이용해 질문과 답변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구조 때문. 지금까지 대부분의 지식 서비스는 질문을 웹페이지에 올린 후 일정 시간이 지나 직접 찾아가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네이트 지식검색은 이용자가 자신의 관심 키워드나 분야를 설정하면 메신저에서 다른 사람이 올린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답변 알림 설정을 통해 자신이 올린 질문에 답변이 도착하면 메신저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네이트 지식 웹페이지(ask.nate.com)에서도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지식 질문을 중계해 최대한 빠르게 응답하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가정·생활, 경제·재테크, 건강·의학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분야의 질문에는 답변이 달리는 시간이 평균 10분 안팎이다. 특정 질문에는 등록한 지 2분만에 상세한 답변이 달리기도 했다.
SK컴즈는 이 외에도 질문·답변왕, 장학금, 지식 마일리지 제도 등을 통해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지식글 작성, 질문·답변 등록 등을 통해 쌓은 ‘지식 마일리지’는 즉석복권·싸이월드 도토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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