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NCIA, 구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가 융합콘텐츠 지원기관으로 재출범, 본격 활동에 나선다.
NCIA는 12일 코엑스 아셈홀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 및 신임 임원을 선출하고, 융합콘텐츠 지원기관으로 본격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회장에는 이호수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부사장이 선임됐다.
NCIA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차세대 융합형콘텐츠 육성전략에 맞춰 2009년도 사업계획으로 △융합형콘텐츠산업포럼 △컴퓨터그래픽(C.G)협의회 △DC제작 기초DB 보급 △DC 가치사슬 연계사업 △온라인 DC테스트베드 지원사업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와 회원사가 보다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핵심 신성장 동력 사업인 융합콘텐츠 산업육성에 주력해 협회와 회원사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CIA는 지난 13년간 게임산업을 지원해 온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가 작년 11월 명칭 및 사업내용을 변경하고 주무부처를 옛 정보통신부에서 문화부로 옮겨 재출범한 단체로 문화부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융합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연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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