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정식 서비스에 나설 윈도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판매 사이트의 운영 전략을 발표하고 개발자들에 대한 구애에 나섰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MS는 자사의 ‘윈도 마켓플레이스 포 모바일’ 사이트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 판매액의 70%를 개발자에게 지불하기로 했다. 이 같은 요율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마켓 등 경쟁 사이트와 같은 수준이며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 스토어(80%)보다 낮다.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 등록을 위해 한해 99달러를 내야 하며 최대 5개까지 등록, 판매할 수 있다. 200달러를 부과하는 RIM에 비하면 100달러 정도 싼 편이다. 또 애플리케이션 가격도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다. 애플과 RIM은 각각 0.99달러, 2.99달러의 최소 가격대가 정해져 있다.
이와 함께 MS는 애플리케이션 등록을 위한 인증 관련 진행정보를 수시로 제공, 애플의 인증절차가 복잡하고 불투명하다는 일각의 비판과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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