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은 12일 KB체크카드가 2003년 8월 첫선을 보인지 5년 8개월 만에 국내 업계 처음으로 가입 회원 10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체크카드는 11일 현재 총 1001만6009명 가입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추구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1만1000여명이 가입하는 등 체크카드 발급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KB체크카드 1000만 회원 돌파의 원동력으로는 신용카드 못지 않은 다양한 할인과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꾸준히 선 보여 왔던 점과 이 업종과의 제휴 및 정부 공익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서비스 제공 영역 확장 등을 꼽았다.
한편, KB카드는 체크카드 10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4월 10일까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펼쳐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166명에게 디지털카메라, 아이팟터치, KB 프리셋카드 10만원, 휴대폰 무료통화권, 포인트리 5000점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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