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자체개발스튜디오 ‘CJIG(CJ Internet Game studio)’에서 개발한 ‘우리가 간다’를 쉽고 재미있는 RPG로 리뉴얼, 1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CJ인터넷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우리가 간다’에 RPG적인 요소를 가미하고 초보 유저와 플레이 초기 게임 적응이 쉽도록 게임 난이도를 대폭 조정했다. 4인 플레이 기준에서 1인 플레이도 가능하도록 해 유저들 편의와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방을 생성해 4인이 구성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던 기존 방식을 마을에서 바로 존 이동 후 에피소드·섹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입장 즉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에피소드존에 입장할 수 있는 대규모 마을을 추가, 각 마을별 특정 NPC를 통해 다른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마을에서 파티를 통한 단체 플레이도 지원한다.
특히 180여개 이상의 퀘스트 추가를 비롯해 모든 NPC들이 퀘스트와 거래 두 가지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이외에도 아이템 보상 습득 방식을 변경하고, 제조 분해 시스템을 추가와 스킬 시스템 보강 등을 통해 RPG적인 요소를 극대화했다. 아이템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유저만의 공간 ‘개인금고’도 지원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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