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과잉재고를 정리하고 잉여 원자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적정가격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원자재 재고 매매장터(온라인)’를 개장하고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진공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현장 실사시 많은 기업들이 원자재 재고부담을 안고 있으며, 이러한 과잉재고가 기업의 운전자금 부족을 통한 부실 유발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호소했다”며 “이 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원자재 재고 매매장터’를 개설·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매매장터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참여기업 간 원자재 매매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중진공의 기업DB(10만개)에 2주 단위로 원자재 매매정보를 제공한다. 또, 해외 바이어 DB(분야별·업종별)를 통한 기업 간 매칭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온라인 장터는 중소기업원자재시스템(www.wjj.go.kr)에서 이뤄지며 중소기업 원자재 재고 매매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e비즈사업처((02) 769-6735)와 각 지역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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