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베이스, 초고속 임베디드 모듈 출시

시스템베이스(대표 김명현)는 실시간 리눅스 기반의 초고속 임베디드 모듈인 ‘에디(Eddy) CPU v2.1’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산업용 임베디드 환경에 최적화된 초소형 다기능 임베디드 모듈로 USN 장비와 산업용 디지털 입출력 개발에 적합하고 시리얼(Serial)과 이더넷(Ethernet) 기반의 온라인 원격관리가 가능하다. 또, 랜 2채널과 시리얼 4채널을 비롯해 △GPIO(General Purpose I/O) 56채널 △USB 2.0 △ADC(Analog Digital Converter) 4채널 △I2C(Inter IC Bus) △SPI(Serial Peripheral Interface) △RTC(Real Time Clock) △DIO(Digital Input Output) 16채널 △G-LCD △에스디 카드(SD Card) △낸드 플래시(Nand Flash) 등의 디바이스 및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에디는 32비트 ARM9의 초소형 임베디드 모듈인 동시에 리얼타임 리눅스가 탑재되어 있으며, 리눅스와 윈도 기반 통합개발 환경과 다양한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밖에 리눅스 기반 오픈 소스와 에디에서 지원되는 디바이스, 인터페이스에 대한 모든 샘플 소스를 제공한다.

김명현 시스템베이스 대표는 “이번 제품을 시리얼통신의 본 고장인 대만을 포함한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이고 기존 반도체 제품과 함께 해외시장 공략의 첨병으로 내세운다는 계획”이라며 “또, 기존 경쟁업체를 고객으로 바꾸겠다는 올해 회사 방침을 실현할 선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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