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0일(현지시각) 키르기스스탄 교통통신부와 전자정부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가 전자정부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해 현지 전문가와 키르기스스탄에 적합한 전자정부 종합 계획을 공동 수립하고, 키르기스스탄은 관련 공무원을 우리나라로 보내 전자정부 구축 및 운영 상황을 시찰하기로 했다.
이번 키르기스스탄 정부와의 MOU 교환은 당장 얻어낼 수 있는 것에 치중하기보다는 지정학적 위치, 자원·광물 등 미래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지원 결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상대국 스스로의 국가 정보화 추진 의지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지만, 우리가 거둘 효과만을 드러내 놓고 전자정부 협력 사업을 진행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우선은 우리 경험을 교육하고, 마스터플랜을 같이 짜면서 타당성 테스트까지 지원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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