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 청주에서 첫 지방포럼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대표 원희룡)은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청주고인쇄박문관 세미나실에서 ‘청주시 저탄소 녹색성장 발전전략’을 주제로 첫 저탄소녹색성장 관련 지방상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과 청주시 지속가능발전실천협의회(위원장 이수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원희룡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 대표(한나라당 의원)와 남상우 청주시장, 방기열 에너지경제 연구원장, 여한구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정책팀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전 세계적으로 위기인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녹색성장 전략에 대한 중앙과 지방 간의 녹색성장 상생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과 청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세미나는 지식경제부·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너지경제연구원·하이닉스반도체에서 1명씩 발제한 후 학계, 언론, 환경단체, 국민포럼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국민포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연결해 저탄소녹색성장 전략의 지방상생모델을 만드는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세미나에서 중앙정부에 바라는 지자체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제안을 들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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