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이본수)와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한국남부발전이 선정한 6개의 유망 중소기업과 해당 관련 교수가 1대 1로 연계하여 현장수요중심형 산학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09년 3월부터 최대 1년간으로 총사업비 1억원이 투입된다.
한국남부발전은 경인지역 산학협력 클러스터의 성과를 기반으로 점차 권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산학협력 클러스터 맞춤형사업 추진을 계기로 대학이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 및 우수인력을 활용해 기술개발, 시험 및 진단, 사업화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박재천 인하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전력산업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품질 향상으로 발전설비 신뢰도를 제고하는 등 양 기관과 유망 중소기업들 간 맞춤형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아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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