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출판협회(회장 최태경)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오는 4월부터 파주출판단지 내 ‘전자출판교육센터’에서 ‘2009 유비쿼터스 출판 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전자출판협회는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출판사 및 디지털콘텐츠 산업 분야 재직자와 청년실업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IPTV에 맞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잇는 능력을 배양해 줄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지원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출판사와 디지털콘텐츠 기업에는 신규 사업 진출을 지원하고, 청년 실업자에게는 1인 창업 또는 취업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교육 수료생에게는 ‘전자출판공동제작센터’의 첨단 시설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올 여름방학 기간에는 수원여대 등 예비졸업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전자출판 관련 현장에 취업을 연계하는 ‘전자책 인턴십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kep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955-0044(안병열 차장)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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